원주 귀래초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은상

최고관리자1 0 2 2023.08.25 21:00
2015년 도내 첫 마칭밴드부 창단



▲ 원주 귀래초등학교(교장 김인자) 마칭밴드부가 최근 태백에서 열린 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원주 귀래초교(교장 김인자) 마칭밴드부가 최근 태백에서 열린 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1976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초·중·고·일반부 관악단 43개팀이 참가, 경쟁을 펼쳤다. 귀래초 마칭밴드부는 대회 지정곡인 '태백행진곡'과 '교가', 자유곡으로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을 연주했다. 곡의 서두부터 긴장감을 살리고 각 파트의 조화와 높은 표현력으로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귀래초는 윈드오케스트라를 구성하기에는 인원이 충분치 않은 소규모 학교이나, 학교 규모에 맞게 편곡 작업을 거쳐 3~6학년 전교생 28명이 모두 무대에 올랐다. 학기 중 매주 4시간의 방과후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파트 연습과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폭염과 폭우가 맹위를 떨친 여름방학에도 전교생 모두 마칭캠프에 참가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김인자 교장은 "작은 학교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 공감·소통의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귀래초는 지난 2015년 도내 처음으로 초교 마칭밴드부를 창단, 2016년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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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029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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