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생명·의료 전문과학관 강원 원주에 '첫 삽'

최고관리자1 0 7 2023.08.31 15:02
【 앵커멘트 】  강원 원주시 옛 주한미군기지 부지에 국내 최초로 생명과 의료를 주제로 한 전문 과학관이 들어섭니다.  원주시는 반환된 미군부대 부지 일대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강원 원주의 캠프롱 부지입니다.  원주시로 반환된 지 4년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금단의 지역입니다.  이곳에 강원지역에서는 유일한 국립과학관이 들어섭니다.  국립과학관으로는 전국에서 6번째지만 생명과 의료를 전문화 한 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향후 지역 내 의료생명분야 유관기관, 기업, 학교 등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3월 준공이 목표입니다.  2만 4천㎡ 3층짜리 건물에는 생명과 의료과학기술과 관련된 것들로 가득 채워집니다.  원주 혁시도시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원주 180여 의료관련 기업이 전문 기술을 제공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원주시는 과학관 착공을 시작으로 복합체육센터 등 캠프롱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원강수 / 강원 원주시장- "원주시민들이 원하는 또 강원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넣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가 캠프롱 개발을 통해 군사도시의 이미지에서 문화체육 도시로의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영상취재 :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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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6550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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